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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노키아 손잡고 '5G R&D센터' 오픈

분산 네트워크 성능시험 성공

헬스케어·홈 IoT 라인업 확대도

SK텔레콤 관계자(왼쪽)가 핀란드 노키아 본사에서 현지 직원과 5G 대용량 데이터 전송 실험 결과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위해 노키아와 손잡고 한국에 '5G 연구개발(R&D) 센터'를 열었다.

SK텔레콤은 29일(현지시간) 핀란드 노키아 본사에서 고품질의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최적화된 분산 네트워크 기술 시험에 성공해 5G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서울 강남구 노키아 코리아 본사에 기술연구센터를 열고, 연말까지 분당에 기술검증과 시연을 위한 '5G 네트워크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서울 센터와 분당 테스트베드에서 5G 핵심기술인 기가급 데이터 송수신 기술과 클라우드 가상화 기지국 등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고품질의 대용량 데이터로 실감형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선 5G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2018년 시범 서비스를 자신했다.

한편 SK텔레콤은 5G시대에 맞는 사물인터넷(IoT) 생태계를 만들기로 하고 스마트빔, 스마트스피커, 스마트밴드, 에어큐브 등 헬스케어와 홈 IoT 관련 기기들의 라인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스마트핌 제조사인 이노아이오를 통해 라이프웨어 에코시스템도 강화하기로 했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연말까지 다양한 라이프웨어 제품을 'UO(United Object) 브랜드'로 묶어 IoT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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