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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견인 공기부양장비 도입한다

건교부, 내년 6월말까지

공항에서 파손돼 움직이지 못하는 대형 항공기를 견인하는 최첨단 공기부양장비(에어백)가 내년 6월 말까지 도입된다. 16일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기동불능 항공기 공기부양장비(사진)를 내년 하반기 이전에 구입하도록 공항안전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흔히 항공기 에어백으로 불리는 공기부양장비는 항공기의 사고나 고장으로 항공기가 움직일 수 없을 때 항공기 수리나 정비를 위해 기체를 손상 없이 들어올리는 장비다. 정부가 이번에 도입하는 공기부양장비는 1세트에 4억원 정도로 B747 항공기 견인이 가능하며 세계 최대 여객기인 A380 취항을 고려해 추가 비용을 투입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그동안 대한항공이 지난 76년 구입한 공기부양장비를 사용해왔지만 내구연한이 9년이나 지났고 일부 에어백은 공기가 빠져 사용할 수 없어 항공기사고 발생시 일본ㆍ인도ㆍ호주 등에서 임대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현재 이 장비는 전세계에 60여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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