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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대선후 정책변화 기대로 강세

현대건설 나흘새 12% 올라 8만7,700원


건설주가 대선 이후 부동산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나흘간 12.4%나 상승하며 14일 8만7,700원에 마감했다. 현대산업개발도 사흘간 올라 8만8,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금호산업도 이틀간 4%포인트 이상 오르며 6만원 회복을 눈앞에 뒀고, 재상장 이후 약보합세를 면치 못했던 대우건설도 이날 4.13% 올랐다. 이밖에 두산건설(4.11%), 코오롱건설 (1.60%), 벽산건설(4.73%)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건설업종지수도 3일째 상승해 397.43포인트를 기록했다. 건설주의 강세는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가 완화돼 그동안 얼어붙었던 국내 건설업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아시아ㆍ중동 등 이머징마켓에 진출한 건설업체들의 수주 물량이 늘어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주가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부동산 정책 방향이 친시장적으로 변화해 건설주가 당분간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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