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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WM피닉스오픈 3R 양용은 65위로 곤두박질

첫날 공동선두였던 양용은(42·KB금융그룹)이 60위권까지 떨어져 우승에서 멀어졌다.

양용은은 2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TPC(파71·7,2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피닉스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4개, 트리플 보기 1개로 4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1언더파가 된 양용은은 공동 65위로 곤두박질쳤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 공동선두에 올랐던 양용은은 둘째 날 공동 15위로 밀리더니 셋째 날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버바 왓슨(미국)이 15언더파 단독선두다. /양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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