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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금리인상 30일로 연기

주택금융공사는 24일부터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인상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오는 30일로 연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의 전산등록을 기준으로 27일까지 신청된 보금자리론에 대해서는 연 6.15%(10년 만기)~6.40%(30년 만기)의 현행 금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또 인터넷 전용상품인 e모기지론은 전산시스템을 통해 27일까지 신청된 대출에 대해 현행 금리가 적용된다. 주택금융공사의 한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금리를 일제히 0.35%포인트 올리기로 했으나 금리인상에 따른 창구 혼선과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리인상분 적용시점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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