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재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아비트레이션 리뷰(GARㆍGlobal Arbitration Review)’는 해마다 세계중재 100대 로펌을 발표하고 그 중 30대 로펌을 시상한다. 이번에 30대 로펌에 선정된 곳들은 대부분 변호사가 수 천명에 이르는 영미계이며, 아시아지역에서는 한국의 김앤장과 싱가포르 로펌인 ‘라자 앤 탄(Rajah & Tann)’ 두 곳만 선정됐다.
김앤장의 박은영 변호사는 “향후 국제중재분야의 지각변동은 유럽과 미국을 벗어난 신진 지역, 여성 변호사, 청년변호사의 참여 이런 세 가지의 새로운 흐름에 의해 형성될 것”이라며 “신진 지역으로서 아시아, 특히 한국의 김앤장이 세계 30대 로펌 중 하나로 인정받아 더욱 의미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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