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가 12년만에 최고치.. 배럴 당 38달러 육박
입력2003-03-09 00:00:00
수정
2003.03.09 00:00:00
장순욱 기자
이라크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7일 국제유가가 급등, 배럴당 38달러에 육박하면서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4월 인도분은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78센트(2.1%) 오른 37.7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990년 걸프전 이후 12년만의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달 26일 종가기준 37.70달러까지 올랐던 유가는 단기 조정을 받은 후 7일만에 다시 38달러선을 위협하게 됐다.
북해산 브렌트유 4월 인도분 역시 런던시장에서 57센트(1.7%) 상승한 34.10달러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이라크전 변수가 해소되기 전까지 유가가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장순욱기자 swchang@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