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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하이라이트] 생물자원 주권을 지켜라 外

생물자원 주권을 지켜라

■ 미래생존보고서-21세기 생물자원전쟁 (오후 2시)

크리스마스트리로 사용되는 구상나무가 우리나라 홍도의 자생식물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구상나무는 수십 년 전에 빼앗긴 우리의 생물자원이다. '미래생존보고서-21세기 생물자원전쟁'은 생물자원의 주권을 지켜야 할 필요성을 역설한다.

주권을 가지고 있다면 그 부가가치가 엄청난 생물자원. 우리의 환경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요소를 생물자원이라 할 수 있지만, 현주소를 살펴보면 우리의 주권을 찾지 못하고 있는 자원들이 너무나 많다. '미래생존 보고서-21세기 생물자원전쟁'은 생물다양성 보존과 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근간임을 알리고, 생물자원이 21세기 최고의 고부가가치 산업의 핵심자원임을 보여준다. 세계의 생물자원은 약 700조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국가적인 지원과 정책이 수반돼야 할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가 자원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길도 찾아본다. 자원수입국에 가까운 우리나라도 최근 수 년간 해외 생물자원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우리의 소중한 토속 생물자원을 보전, 관리하고 산업적으로 활용하는 데 박차를 가하는 추세다.

미래생존보고서는 생물자원이 후손들에게 단순히 물려주는 '환경'이 아닌, 보존해줘야 할 최고의 부가가치 자원임을 인식시켜주는 영상 보고서다. 후손들에게 보다 나은 생물자원을 남겨주기 위해 현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된다.

웰빙 식품산업 이끄는 '녹향'



■ 현장탐방 오늘 (오후 5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성공스토리를 들어보는 '현장탐방 오늘'이 이번 주 찾아간 곳은 친환경 식품업체 '녹향'. 친환경적이면서도 맛있는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녹향의 박영수 대표를 만나 웰빙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전망을 들어본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은 평온과 안정을 역설하는 웰빙 트렌드를 환영하고 있다. 녹향은 이 같은 소비자들을 위해 대표적인 웰빙 식품 요구르트에 주력하고 있다. 녹향에서 생산하는 요구르트는 값이 싸고 조리가 쉬워 다양한 음식에 사용되고 있는 계란을 이용해 만들어진다. 특히 시중에 나와 있는 요구르트와 달리 우유가 단 1%도 들어가 있지 않아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계란 요구르트는 또 소화흡수율이 뛰어난 식품이다. 유산균 발효 과정을 거쳐 알레르기와 계란 비린내를 제거했으며, 계란의 영양과 유산균 모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녹향은 현재 전라남도와 양해각서를 맺고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판매ㆍ유통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현장탐방 오늘에서는 에어바운스 전문업체인 (주)짐바운스(김수완 대표)와 LED 전문업체인 대우테크(오관승 대표), 리커버스팀 업체인 도란(이두삼 대표) 등을 찾아가 본다. 방송프로그램 다시보기는 서울경제TV 홈페이지 '현장탐방 오늘' 게시판이나 전화(1544-96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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