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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의 계절 돌아왔다] LG전선

지배구조 개선효과 톡톡

국내 전선업종의 선두주자인 LG전선는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다. LG전선은 전문가들 사이에선 가치주와 고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모두 갖춰진 종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1년 이후 3년 연속 주당 1,000원의 배당을 실시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실적이 별로 좋지 않았던 2002년과 2003년에도 6%가 훨씬 넘는 배당수익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도 6%에 육박하는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LG그룹에서 분리돼 LG전선그룹의 모기업으로 거듭난 후에는 지배구조 개선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실제로 LG전선은 연초까지만 해도 외국인 지분율이 20%가 채 안됐지만 현재는 30%선을 넘어서는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주식으로 자리잡았다. 더욱이 지난 1일에는 오는 2012년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전자, 정보통신부품, 소재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하는 등 가치기업,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국증권사인 메릴린치는 한국 주식중 가장 대표적인 배당유망주로 LG전선을 꼽았고 CSFB증권도 대안투자종목으로 선정했다. 국내증권사도 LG전선에 대한 추천을 아끼지 않고 있다. 비록 최근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기는 했지만 지난 7월가지만 해도 삼성증권과 현대증권은 중장기 투자종목으로 LG전선을 올려놓았고 키움닷컴의 경우에는 적립식 펀드 편입 10대 유망주로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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