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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한중카페리 이용객 급증… 상반기 22만9,543명… 8% 늘어


평택항의 한중카페리 이용 승객과 화물수송 실적이 매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월까지 평택항 국제카페리를 이용한 승객은 22만9,54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 늘었다.

평택항의 한중카페리 4개 노선은 평택∼룡청·웨이하이·롄윈강·르자오 등이다. 평택~연태 항로는 지난 2일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평택항에서 중국을 오가는 국제카페리는 현재 5개 항로가 운항 중이다.

올 상반기 여객 수송실적을 운영 항로별로 살펴보면 룡청(영성)이 9만818명, 웨이하이(위해) 7만8,900명, 롄윈강(연운항) 2만9,964명, 르자오(일조) 2만9,861명을 기록했다. 이중 외국인의 이용이 12만3,6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 증가했다.



컨테이너 화물 수송실적은 6만3,813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 늘었다. 룡청이 2만4,767TEU로 가장 높았고 이어 웨이하이 1만8,943TEU, 롄윈강 1만3,221TEU, 르자오 6,882TEU 순으로 나타났다.

김정훈 경기평택항만공사 홍보마케팅팀장은 "중국과 최단거리에 있는 평택항을 이용하는 중국 관광객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평택항의 신규화물과 여객을 유치하는데 보다 공격적인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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