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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영업력강화 캠페인, 독자생존 기반조성 나서

조흥은행이 영업력강화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독자생존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흥은행은 2일 정부지분 매각과정에서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고 새 출발하기 위해 앞으로 2개월간 대대적인 `CHB-뉴스타트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전 은행차원의 노력을 통해 대출.예금 등 핵심사업의 실적을 지난 3개월 평균보다 20% 이상 늘리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영에 위험요인이 되고 있는 신용카드 및 MSS대출 연체금액 회수를 20% 이상 늘리기로 하고 40여명으로 연체관리 특별추진팀을 구성했다. 이 팀에서는 연체관리 통합전략수립 및 전문카드사 연체관리 벤치마킹, 전산개발, 고객소재파악방안강구, 고객신용내역변동에 따른 신속한 한도조정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한운식기자 woolse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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