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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버핏등 초청" 속여

투자금명목 억대 가로채

"베컴·버핏등 초청" 속여 투자금명목 억대 가로채 김광수 기자 bright@sed.co.kr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김청현)는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등 유명인사의 내한을 추진한다고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강모(3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008년 1월 이모씨에게 “베컴의 방한을 추진 중인데 자금이 필요하다”며 3,600만원을, 같은 해 3월 송모씨의 회사에 “워런 버핏,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의 내한강연 계약을 체결하려는데 투자하면 두배 이상 수익을 낼 것”이라고 속여 미화 2만5,000달러(약 2,400만원)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버핏과의 만남을 주선해뒀으니 가서 내한강연 계약을 체결하라”고 말해 송씨 등이 미국의 한 회사에 미화 6만달러(약 5,700만원)를 송금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 인기기사 ◀◀◀ ▶ 일류대 나온 A씨, 백수생활 마감한 비결 ▶ 항공사 공짜 담요·베개 "이젠 옛말" ▶ "OB맥주 혼자 마시기엔… " ▶ 한국을 봉으로 보는 외국 IT업체들 ▶ 미네르바 "상상이상 불황 오고 있다" ▶ '부실 대기업' 내달 첫 선정 ▶ "베컴·버핏 올해 한국에 온다던데…" ▶ 중국 자동차시장 미국 앞질렀다 ▶ 버핏, 요즘은 이곳에 투자한다 ▶ 강호순 재산 얼마나 되나 ▶ "경기 70년대후 최악 다시 대공황 갈수도" ▶ 증권사가 꼽은 경쟁서 '살아남을 기업' 1위는? ▶▶▶ 연예기사 ◀◀◀ ▶ '김연아가 북한 출신' 황당 해프닝 ▶ 채림, 명세빈 대타로 안방극장 '컴백' ▶ 이민호-문채원 파파라치에 촬영 당한 사연? ▶ 후배 코미디언들 배삼룡 돕기 모금 ▶ '풍운아' 고종수, 돌연 은퇴 선언 ▶ '컨츄리꼬꼬 무대 도용' 주장 이승환측 패소 판결 ▶ 이지혜 "정웅인 날더러…" 굴욕 사건 공개 ▶ 타블로-강혜정 '핑크빛 열애' 공식 인정 ▶ 탤런트 김수현 쇼핑몰 '수위 높은 노출 사진' 논란 ▶ 강병규·서세원 등 법원서 '눈물 주르륵' ▶ "가요계 '재벌 2세'가 떴다" ▶ 영화 '핸드폰' 무삭제예고편 결국 삭제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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