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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外高 경쟁률 급락

일반전형 4.07대 1…과학高는 크게 높아져

2008학년도 새 대입제도 여파로 서울지역 외국어고의 일반전형 입학경쟁률이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원서접수 마감일인 8일까지 시내 6개 외고의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1,453명 모집에 8,553명이 지원해 지난해 6.41대 1을 밑도는 4.07대1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실시된 6개 외고 특별전형 때도 지난해 경쟁률 6.07대 1을 크게 밑도는 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석차 9등급제 도입에 따른 외국어고 학생들의 내신 불이익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학교별로 대원외고가 261명 모집에 1,823명(4.34대 1), 대일외고 284명 모집에 2,097명(4.99대 1), 명덕외고 336명 모집에 1,393(3.31대 1)을 기록했다. 또 서울외고 245명 모집에 1,408명(4.02대 1), 이화외고 156명 모집에 506명(2.40대 1), 한영외고 171명 모집에 1,326명(4.73대 1)이 지원했다. 이에 비해 서울지역 2개 과학고 일반전형 지원자 수는 152명 모집에 952명이 원서를 내 3.40대 1을 기록, 지난해 1.74대1을 크게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과학고는 77명 모집에 294명이 지원, 지난해 1.58대 1보다 높은 2.01대 1, 한성과학고는 모집인원 75명에 658명이 지원해 지난해 1.89대 1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4.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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