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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제지 첫날 9.8% 급락

22일 코스닥시장에 첫선을 보인 국일제지가 등록 첫날 장중 한때 하한가까지 가는 등 약세를 보였다. 국일제지 주가는 이날 공모가보다 3,850원 높은 1만8,850원으로 시가가 형성된 후 소폭 상승했으나 곧바로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하한가까지 밀리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국일제지는 결국 시가보다 1,850원(9.81%) 떨어진 1만7,000원으로 첫날 장을 마감했다. 국일제지는 펄프ㆍ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체로 강판간지ㆍ다공지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 229억5,400만원, 순이익 30억700만원을 달성했다. 발행가액은 1만5,000원(액면가 5,000원)이며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251.6대1을 기록해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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