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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서대문구, 진주시 토지투기지역 지정

포항 남구 주택투기지역 지정 유보

서울 성북구와 서대문구, 경남 진주시 등 3개지역이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주택투기지역 후보지에 오른 경북 포항 남구와 토지투기지역 후보지에오른 인천 동구 및 제주 서귀포시는 투기지역 지정이 유보됐다. 재정경제부는 20일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주택과 토지 모두 5곳에대한 심의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성북구는 정릉 일대의 개발제한구역의 해제와 주택개발, 하월곡동 균형발전촉진지구, 장위동 일대 제3차 뉴타운 예정지구 등 개발요인이 있는 지역 중심으로지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또 서울 서대문구는 북아현동 일대 제3차 뉴타운 지정으로, 경남 진주시는 지난10월 혁신도시 선정에 따라 개발기대감으로 각각 땅값이 오르고 있는 곳이다. 주택투기지역 후보지에 오른 포항 남구는 이번에 처음 요건을 충족했으며 직전1년 간 상승률(2.4%)도 전국 평균(2.9%)을 밑도는 점이 고려돼 투기지역 지정이 유보됐다. 재경부는 토지시장의 경우 8.31 대책 이후에도 각종 개발사업과 토지수용 보상금 지급 등으로 국지적 불안요인이 잠재돼 있는 가운데 이번에 투기지역으로 지정된곳은 개발요인이 있어 향후 지가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현재 시.군.구 등 248개 행정구역 중 주택투기지역은 56곳(22.6%)이고토지투기지역은 81곳(32.7%)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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