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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 그린시티 사업 내년 상반기 시작

경기도 화성시 시화호 남쪽 간척지를 친환경 관광ㆍ레저 복합도시로 조성하는 송산 그린시티 개발 사업이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해양부는 4일 당초 송산 그린시티 개발을 위한 토취장으로 계획했던 3곳 가운데 2곳을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토취장은 토목 공사시 부족한 흙을 채취하는 곳으로 그동안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지역 지정이 지연됐다. 국토부의 지정고시에 따르면 기존 제1ㆍ2ㆍ3 토취장 중 송산면 고포ㆍ마산ㆍ천등리가 속해 있는 제1토취장(면적 198만㎡)은 제외됐으며 제2ㆍ3토취장인 두곡ㆍ송정ㆍ지화리, 남양동 일대(면적 104만㎡)가 지정됐다. 국토부는 부족해진 흙은 공사 중 발생하는 흙으로 대체하고 토취장 추가 지정이 필요할 경우 민관협의체인 시화지속협의회와 논의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토취장이 지정됨에 따라 환경영향 평가,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초에 공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송산 그린시티는 시화호 남쪽 간척지 총 면적 55.82㎢(1,689만평)에 해양 리조트, 테마파크, 골프장, 주거시설 등 관광ㆍ레저ㆍ생태 기능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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