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보좌관제 도입을"… 청와대에 건의


박래학(사진) 서울시의회 의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광역의회 의원 정책보좌관제 도입 등 지방의회의 역할강화 방안을 건의했다.

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장은 전날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전국 시·도의회 의장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박 대통령에게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광역의회 정책보좌관제 도입을 건의했다.

박 의장은 "국회와 정부의 인사권이 분리됐듯이 입법기관인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인 지방정부의 인사권도 분리되어야 한다"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제안했다.



박 의장은 또 지방자치법에 따라 광역의회 의원에게 정책보좌관이 허용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입법과 의정 활동 지원을 위해 정책보좌관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서울시는 재정규모가 기금까지 합쳐 35조원에 이르고 세부항목만 3,300건이 넘는 상황에서 보좌관 한 명 없이 의원 혼자서 정책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예산 낭비요인과 정책 오류사항을 조사·연구하는 등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정책보좌관제 도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