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J특공대 (KBS2 오후9시55분)
사람만 빼고는 모두 위조한다는 중국의 일명 ‘짝퉁시장’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기업들의 골칫거리. 가짜 담배부터 가짜 삼성 로고, 현대 ‘아반테’ 복제차인 ‘아벙쩌’까지 각 나라에서 인기 있는 것들을 모아 놓은 박물관을 연상케 한다. 불법 복제의 천국인 중국의 실태를 밀착 취재한다. 재수생 민지의 일상 벗어나기
■ 베스트극장 (MBC 오후 9시55분)
재수생인 민지는 모든 것을 잊고 새털처럼 가족을 포함한 자신의 일상을 벗어나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녀의 희망은 꿈에서나 가능한 일일 뿐, 현실은 그녀에게 답답하기만 하다. 엄마는 민지의 생일 아침, 10만 원 권 3장과 인스턴트 미역국을 한 그릇 떠주는 것으로 때운다. 건설업자인 아버지 역시 룸싸롱만 들락거릴 뿐 민지에겐 관심도 없다. 인터넷 댓글문화 현주소 조명
■ 미래의 조건 (EBS 오후11시)]
인터넷 게시물에 네티즌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올리는 이른바 ‘댓글문화’가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 사이버 민주주의라 불리는 댓글은 사람들의 의견을 모으고 주장을 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줬지만 한편으로는 욕설, 비방 글이 난무하기도 한다. 우리의 리플문화 현주소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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