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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EO 하루 평균 9시간 30분 근무

우리나라 100대기업의 CEO(최고경영자)들은 평균 오전 5시54분에 일어나 오전 7시47분에 출근하고, 하루에 업무 목적으로 4~5명의 외부인사를 만난 후 오후 6시17분에 퇴근, 오후 11시 33분에 취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전문지 월간 현대경영은 30일 최근 실시한`100대기업 CEO의 라이프스타일`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100대기업 CEO들의 하루 평균 회의시간은 2시간 36분, 컴퓨터 이용시간은 1시간 56분이었고, 연간 8~9회 해외출장을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CEO들의 하루 평균 근무시간은 9시간30분으로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 10시간40분 보다 1시간가량 줄어 들었다. 해외출장이 가장 많은 CEO로는 김쌍수 LG전자 부회장과 구본준 LG필립스LCD 사장으로 연간 40회 해외 출장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대상 업체의 CEO들은 한달 평균 4권의 책을 읽는데 10권 이상 다독하는 `독서광`CEO로는 강창오 포스코 사장(12권)이었으며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 박용만 두산 사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최준근 한국HP 사장 등이 뒤를 이었다. 퇴임 후의 노후 구상에 대해 100대기업 CEO들은`사회 봉사`(33.3%)와 `산업계 봉사`(28.6%)가 전체의 61.9%를 차지해 퇴임 후에도 사회와 산업계에 봉사하려는 경제계 리더들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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