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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보양식·정력제 그 약발을 믿으세요?

이윤수<명동 이윤수비뇨기과 원장>

이현수 박사

전영수<유진한의원장>



보양식·정력제 그 약발을 믿으세요? [리빙 앤 조이] "해구신 등이 효과 있다면 이미 약품으로 나왔을 것"정력 강화 하고 싶다면 유산소 운동 열심히 해야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 그래픽=이근길기자 관련기사 • '리빙 앤 조이' 기사 더 보기 완연한 봄이다. 봄이 오면 일조량(日照量)이 많아지면서 느낄 수 있는 신체적 변화는 나른함이다. 사람 몸 속의 혈관은 그 길이가 10㎞에 이르는데, 혈관은 추운 겨울 동안 수축돼있다가 날이 따듯해지면서 이완된다. 혈관이 이완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간의 기능이 왕성해져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나른함을 느낀다. 나른함과 함께 빈혈, 피로감이 함께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런 생리적 현상은 사람들로 하여금 보약, 보양식, 정력제를 찾게 만든다. 봄을 탄다는 얘기도 그래서 나온 것이고, 간장약ㆍ 비타민이 3~4월에 잘 팔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 이 때쯤 건강원이나 보양식 전문점에 손님이 몰리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현수 박사(약학)는 “나른함으로 상징되는 춘곤증은 1~3주간 계속되다 사라지는게 보통”이라며 “보약이나 정력제를 찾는 수요도 이 때에 가장 집중된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 맘 때면 정력제와 보양식에 집착하는 한국 남성들의 엽기적인 보신 행각이 뉴스를 장식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 남성들의 이 같은 행태가 유별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취재에 응한 양의사ㆍ한의사ㆍ약학자 모두 동의 하지 않았다. 다시 말해 전세계 어느 나라 남성들이든 비슷한 행동 양식을 보인다는 얘기다. 다만 우리나라가 동양에 있고,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온 보양식ㆍ정력제의 문화와 메뉴가 서양인의 시각에서 볼 때 혐오스러울 뿐이라는 것이다. 가치관의 기준을 어디에 두든지 간에 정력제의 수요와 몸보신 현상에 대해서는 상반된 시각이 양립한다. 첫째는 ‘나도 한 번 먹어 볼까?’ ‘봄이 왔으니 보신을 해야지’하는 등의 긍정적인 시각이고, 둘째는 ‘그런 것 안 먹고도 그 동안 잘 살았다’는 무관심한 측들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느 쪽에 속하는가? 몸에 좋다는 것은 찾아 다니면서 챙겨 먹는 ‘보신계’(補身係)인가? 아니면 그저 삼시 세끼 챙겨 먹고 운동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운동권’(運動圈)인가? 이도 저도 아니면 챙겨 먹지도 않고, 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만 열심히 하는 ‘체념형’(諦念型)인가? 하지만 당신이 어떤 부류이든, 당신은 건강과 정력이라는 화두를 등지고는 살 수 없다. 이 글은 피해갈 수 없고, 부정할 수도 없는 인간의 생리작용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요, 검증이다. '보양식이나 정력제를 먹으면 몸에 생기가 돌고, 정력 또한 강해질까?' 이 이야기를 진행하기에 앞서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그 것은 다름아닌 정력제와 보양식,보약의 정의다. 먼저 정력제는 남성의 성기능을 돋워 주는 약 또는 식품을 의미한다. 흔히 정력제를 발기부전 치료제와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치료제로 보긴 어렵다. 개고기나 뱀, 물개 등 흔히 알려진 고단백 육류가 이에 속한다. 정자를 만들 때 다량의 단백질이 소요되므로 남자들이 고단백질 식품을 정력제로 선호하는 경향은 이 때문이다. 정력제는 이밖에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약이나 식품, 혈액순환을 돕고 남성호르몬을 적절히 분비시키며 신경 전달물질을 활성화시키는 식품이나 약제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에 반해 보양식(補陽食)은 인체의 양기를 보충해주는 식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보양식은 남자의 전유물로 알려져 있지만 '여자도 양기가 있어야 성욕이 증진된다'는 시각도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여성도 보양에 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 특효 있는 정력제는 없다 한의학 박사인 전영수 유진한의원 원장은 "정력제에 관한 한 양방과 한방 사이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며"정력제란 남성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약재이고, 섭생의 개념에서는 음식과 약재를 포괄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방에서 정력제는 신장, 방광, 자궁까지 한 계통인 하초(허리 아래)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여기서는 근력 등 물리적인 기능까지 포괄한다"며"정력제가 성기능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면 보약이나 보양식은 생식기능 전반에 윤활유를 쳐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방에서는 굴, 녹용, 해구신, 장어, 굴, 도가니 같은 것들을 정력제로 꼽는데, 이들은 모두 진득진득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전원장은 "일반인들이 '정력이나 보양에 어떤 음식이 좋으냐?'는 질문을 자주 하는데 사실 그런 질문은 의미가 없다"며"무엇이 좋다고 해서 우루루 몰려가 먹기 보다는 한의사의 진단을 받아서 자기에게 부족한 성분을 보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뇨기과 전문의인 이윤수 박사도 "얼마전 까지 정력이 쇠할 때 물개 등 특정 식품을 먹으면 회복된다고 했지만 요새는 해구신 얘기가 쑥 들어갔다"며 "해구신이 그렇게 효과가 있다면 제약사들이 벌써 그 성분을 추출해 약으로 만들었지 가만 있었겠냐"고 되물었다. 이박사는 "예부터 밥이 보약이라는 얘기가 있듯이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신체 전반 의 기능과 정력이 강화되지 특별한 식품이나 약제를 섭취한다고 해서 정력이 세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 인상ㆍ홍삼은 어느정도 효과 이현수 박사 그는 "만일 그렇게 효과적인 약제나 식품이 있었다면 아마도 세계적으로 히트를 쳤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뭇 남성들이 그 같은 보양식이나 정력제를 찾고 있다는 것은 그런 제품이 없다는 얘기"라며"다만 인삼이나 홍삼에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다는 것은 검증된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맘때면 남성들이 보양식, 정력제에 탐닉하는 것과 관련 "인체 리듬은 40대가 넘어가면 무너지기 시작해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몸이 쉽게 피곤해지고, 성욕이 떨어지거나, 근력이 떨어져 매사가 귀찮게 마련이다. 예전에는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정력이 떨어졌다고 생각, 이를 보완하기 위한 좋은 음식이 없을까 하는 마음에서 정력제를 찾게 된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남성도 여성 처럼 갱년기가 있다는 얘기다. 남성도 40대가 넘어서면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면서 밸런스가 무너지는데 양의학에서는 호르몬을 보충한다든지, 발기력을 증진시키는 약을 처방해 이를 치료한다. 이박사는 "40대가 넘어서면 정력제라는 말만 들어도 눈이 반짝거리는 이들이 있는데 그것은 몸이 예전 처럼 말을 안 듣기 때문"이라며 "반면 50대가 넘어서면 그 같은 신체변화에 적응이 되어 보양식 등을 덜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개인적으로는 그런 행태를 나쁘다고 보지 않는다. 사람들은 오랜 세월 동안 그 것들이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찾아왔을 것이다. 특히 그런 것을 먹는 동안 술을 안 먹거나, 금연을 하는 등 자기관리를 하게 되는 것만 감안해도 건강에 큰 도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현수 박사는 "홍삼의 경우 체질에 상관 없이 복용해도 괜찮다고 하는데 약성은 변하지 않아,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은 복용을 삼가는게 좋다"며"보신탕의 경우는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함에 따라 신체의 기능이 좋아지는 것이지 대증(對症) 효과가 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의약분업 전에는 정력제를 찾는 사람이 많았는데 분업 이후에는 크게 줄었다"며"주 5일제 실시로 피로도가 많이 줄어든 것도 또 다른 요인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예전에는 간장약, 피로회복제가 엄청나게 팔려 나갔는데 요새는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반면 비아그라 처방을 받아오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 이는 인스턴트 식품이라든지 공해, 스트레스가 요인 인 것 같다"며 "틈이 나는 대로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 를 최소화 하는게 정력적인 삶을 사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정력제 찾는건 어느 나라든 같아 그렇다면 매스컴의 단골 메뉴로 회자되는 남자들의 정력제 밝힘증은 유독 우리 나라에만 해당되는 걸까. 이윤수 박사는 "흔히들 우리 나라 남자들이 유독 밝힌다고 하는데 그렇지는 않다. 세계 모든 남자들은 다 똑 같다. 재미있는 것은 보신탕의 경우 예전에는 몸 보신을 위해 먹었는데 이제는 맛있어서 먹는다"며 "이제야 보신탕의 실체가 밝혀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영수 원장은 정력에 관한 그릇된 상식과 관련 "갱년기 관리에 관한 한 남성ㆍ여성을 구별해서는 안된다"며 "여자도 똑 같이 섭생을 중시하고, 체질에 따라 건강을 관리해야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잘 만들어져 갱년기를 잘 넘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정력이 감퇴 될 경우 남자는 상대방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해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된다"며"반면 여자들은 잠자리를 위한 특별한 신체적 변화가 필요 없기 때문에 갱년기를 소홀히 넘기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정상인 비아그라 먹는다고 성기능 강화되지는 않아" 이윤수 비아그라는 원래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임상실험 과정에서 남성 발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발기부전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비아그라가 발기를 돕는 원리는 비아그라의 원료인 '실데나필'이 남성이 성적으로 흥분할 때 생성되는 '사이클릭 GMP'라는 화학물질의 분비를 돕고, 발기저해 물질인 'PDE 5(포스포디에스테라아제)'를 분해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윤수 원장(사진)에게 비아그라의 용법과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비아그라를 처방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어떤 사람들은 비아그라를 매일 복용해도 몸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다고 항의하는 사람이 있다. 비아그라는 발기만 도울 뿐이지 몸의 전반적이 기운이나 상태를 개선하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 의학적으로는 발기를 10번 시도해서 2번 이상 안되면 발기부전이라고 본다. 그럴 때는 전문의에게 상의를 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럴 경우 의사는 심리적 요인인지, 신체적 요인지 , 호르몬 문제인지를 판단해 바이그라 처방을 하게 된다." -정상인에게도 처방을 하는가? "간혹 젊은 사람들이 찾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더욱 강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비아그라가 정상인의 능력을 강화하는 작용은 없다. 굳이 '정상인이 먹으면 안되느냐'고 묻는다면 '모든 약은 부작용이 있다'고 대답하겠다. 비아그라는 신체 곳곳의 혈관에 작용한다. 그런 걸 감안하면 정상적인 사람이 굳이 먹을 필요는 없다. 감기 안 걸린 사람이 콧물 약 먹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이치다." -어떤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나. "애초에 심장약으로 개발된 거라 어떻게든 심장에 영향을 일으킬수 있다고 본다. 심혈관, 심장에 이상이 있거나 뇌질환, 두통이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홍조, 두통,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을 수반할 수 있다." -비아그라와 유사한 약품은 어떤게 있나. "씨알리스, 자일라, 자이데나, 레비트라 등은 비슷한 성분이다. 약에 따라 발현시간이 차이가 난다. 제약회사들은 발현시간을 가지고 마케팅에 활용하지만 강도나 유지시간은 비슷하다." -이들 약제를 복용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약국에서 판매하는 정품을 쓰면 실패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시중에 돌아다니는 중국제나 짝퉁, 병에서 덜어서 파는 약품은 일단 주의해야 한다. 주성분인 실데나필 성분이 한참 모자라는 경우가 많다." -비아그라를 먹어도 개개인의 감수성에 따라 차이가 나는가. 그렇다면 그 감수성에 작용하는 요인들은 어떤게 있나. "한국 사람은 성미가 급해서 약을 먹으면 바로 효과가 나는 줄 알지만 모든 약은 듣는 사람도 있고, 안 듣는 사람도 있다. 반응 시간이 빠르거나, 늦을 수도 있다. 또 약을 먹고 성적 자극이 와야 효과를 보는 것이지 아무런 자극이 없을 때는 효과가 없다. 따라서 아무 일도 없이 약을 그냥 먹을 필요는 없다." 운동 않고 정력제만 찾으면 비만→정력감퇴 악순환 고리 전영수 전영수 유진한의원 원장(사진)은 정력과 보양을 얘기하면서 유독 운동과 부부간의 애정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다양한 음식 섭취와 스트레스 없는 안정적인 심리상태가 정력과 건강을 위한 첩경임을 역설했다. 전원장은 "사심(邪心)이 있더라도 마음을 고쳐 먹으면 신장쪽이 건강해져 정력이 강해진다"며 "따라서 정력이나 보양에만 집착하지 말고, 일상 생활에서 주위와 조화를 이루면서 잘 살아갈 수 있는 방편을 도모하는 게 좋다"고 하기도 했다. -정력이나 스테미너와 운동의 상관 관계는 어느 정도인가? "운동 중에서도 하초를 강화하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겸비해 주면 생식기능이 더욱 증대된다. 체질에 따라 처방된 한약을 먹으면서 운동을 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근육 힘은 약하면서 보약 먹고, 정력제 먹는다고 힘쓸 수 있겠나." -정력에 작용하는 심인성 요인은 어느 정도인가. "정력은 절대적인게 아니다. 정력이라는 것은 나에게 있는 기운이 상대방과 화합이 돼야 극대화 할 수 있는 상대적인 것이다. 그러면 상대방이 즐거워지고 나도 즐거운 것이다. 그래야 맘이 평화로워지면서 엔돌핀이 나오고, 건강해진다." -사상체질에 따른 처방을 설명해달라. "이제마의 사상의학에 따르면 폐,비장 간장, 신장은 인체를 떠받치는 4개의 기둥이다. 폐기능이 조금 세면 태양인, 비장이 세면 소양인, 간장이 세면 태음인, 신장이 세면 소음인이다. 이를테면 비장이 약한 소음인의 경우 균형을 잘 맞춰서 비장 기능을 강화하고, 배우자와 조화를 이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음식을 골고루 먹는게 중요하다. 그러면 몸도 튼튼해지면서 모든 기능이 활성화된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힘이 없는 쪽은 병리적 현상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운동과의 상관 관계는 어떤가. "모든 현대인들의 공통된 문제는 운동 부족이다. 먹는 것에 비해서 안 움직이니 비만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고 칼로리는 콜레스테롤 과잉을 초래하고, 동맥경화로 이어진다. 하초로도 피가 안가서 발기부전을 초래한다. 정력감퇴는 어떻게 보면 생활습관과 관계된 질환이다."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중 정력과 스테미너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느 쪽이 더 큰가. "요새 너도 나도 골프를 많이 치는데, 그 보다는 달리기나 속보ㆍ등산이 좋다. 그래야 몸 안에 있는 칼로리를 확실히 소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야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호르몬도 밸런스를 찾게 되고, 정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 남자들은 유달리 정력에 집착한다고 한다. 그런 밑바탕에는 어떤 심리가 깔려 있나? "열등감이다. 그건 한국 남자들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전세계의 모든 남자들의 공통된 심리다. 예전에 일본 남자들이 기생관광을 왔지만 요새는 우리도 그러지 않나. 남자로서 뭔가 보여줘야 하는데 그걸 못하는데 따른 조바심이다. 착한 마음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상대방도 마음을 연다. 강한 정력이란 오로지 섹스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입력시간 : 2007/03/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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