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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서울 10차동시분양 3일부터 청약 접수
입력2004-10-31 16:46:57
수정
2004.10.31 16:46:57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이 충청권에 악재로 작용하는 가운데 수도권 분양 아파트에 반사이익을 가져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주에는 서울 10차 동시분양을 비롯해 성남, 대전 등에서도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3일 무주택 우선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0차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이번 10차에서는 총 13개 단지가 참여할 예정으로 주상복합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과 강동구 암사동 강동시영 재건축 단지 등 입지여건과 단지규모를 갖춘 아파트들이 포함돼 있다. 같은 날 천안시 쌍용동 LG쌍용자이와 대전 동구 홍도동 신동아 파밀리에의 당첨자 발표와 계약도 있을 예정이다.
5일에는 LG건설이 성남시 하대원동에서 모델하우스를 연다. 성원아파트 등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24~46평형 910가구 가운데 1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분당~장지가 도시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분양가의 60%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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