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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토크쇼 '택시'… 캐나다 페스티벌 결선 진출


케이블채널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가 다음 달 8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2009 반프 국제TV 페스티벌(Banff World Television Festival 2009)’ 결선에 진출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반프 TV 페스티벌은 세계 3대 TV상으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상으로 택시는 ‘Lifestyle & Information’ 부문에서 다른 5개 프로그램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국내 최초의 신개념 현장토크쇼 ‘택시’는 이영자와 공형진, 두 MC가 직접 택시 기사가 돼 스타 및 일반인 손님들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2007년 9월 처음 전파를 탔으며 국내 유일의 로드 토크쇼로 주목 받으며 평균 시청률이 2%에 육박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택시’는 카메라맨이 동승할 수 없는 ‘택시’라는 한정된 공간을 프로그램을 차별화하는 발판으로 활용, 실내에 8대의 HDV급 소형 카메라를 장착해 출연자의 다양한 표정을 잡아내며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다. 출연자들에게 카메라를 신경 쓰거나 진행자와 시선을 맞추는 등의 부담을 주지 않고 뒷좌석에 편히 앉아 친구 집에서 수다를 떠는 느낌을 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일반 시민들과의 접점을 찾아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일반인 승객에게 연예인 게스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어보는 ‘이미지 토크’는 예기치 못한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제작진은 향후 일반인과의 진솔한 만남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택시’를 거쳐간 역대 출연자들의 면면도 화제가 됐다. 고(故) 최진실, 유재석, 신해철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스타들이 본인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tvN 관계자는 “택시의 성공은 참신한 포맷과 시청자와의 진실한 소통 덕분이었다”며 “우리 국민들의 삶과 꿈, 세상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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