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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생산유발효과는 '380억원'

7일 오후 개막하는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생산유발효과가 380억원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7일 발표한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경제’ 분석 결과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성공적인 국제적 문화행사로서 한국영화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부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수요 증대를 통해 부산지역 경제 회복에 일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국제영화제가 부산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생산유발효과 380억원, 부가가치 유발 140억원, 고용증대효과 360여명 등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는 올해 영화제가 해운대와 남포동의 17개 상영관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63개국 262편을 상영되고 영화제 기간중 사전 영화제작시장인 부산프로모션플랜(PPP)과 아시아 최초의 영화로케이션박람회인 부산국제필름커미션 영화산업박람회(BIFCOM)가 동시에 개최되는 점 등을 감안해 경제적 효과를 추정한 것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영화산업을 부산을 대표하는 주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전용 상영관을 건립하고 부산국제영화제를 칸영화제 및 베니스영화제와 같이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등 영상산업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집중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국제적 마케팅능력을 구비한 필름 현상소와 녹음실 등 후반작업기지 구축에 필요한 금융 및 기술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원스톱 영화제작시스템을 완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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