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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티비로드 'KCTA 디지털 케이블TV 쇼'서 큰 인기
입력2008-06-17 17:24:20
수정
2008.06.17 17:24:20
"지역밀착 콘텐츠로 시청자 사로잡아"<br>아파트 노래자랑·알찬 지역뉴스등 자체제작
부산의 최대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티비로드(Tbroad)가 다양한 지역밀착형 콘텐츠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태광 계열의 티비로드 부산은 사상구와 북구, 강서구 등 7개 지역을 사업권역으로 삼아 현재 방송 가입자수 41만명과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수 6만을 자랑하고 있다. 부산 지역에서 점유율만 40%를 웃돌 만큼 단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김호진 보도제작팀장은 17일 “티비로드 부산은 지역 뉴스와 ‘아파트 노래자랑’ 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제작, 자체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뉴스와 스포츠,영화,홈쇼핑 등 70여개의 다채널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티비로드 부산의 위상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 ‘제6차 KCTA 2008 디지털 케이블 TV 쇼’에서 유감없이 발휘됐다.
티비로드 부산 부스는 디지털 케이블 쇼에서 화질이 선명한 디지털 케이블 TV와 음색이 뚜렷한 인터넷 전화를 선보이며 행사 기간 동안 인기를 끌었다.
특히 자체 채널인 ‘채널 부산’은 공중파 방송 못지 않은 알찬 지역 뉴스와 함께 ‘행복아파트’ ‘해피쿡 맛있는 초대’ ‘게릴라 콘서트’ 등 지역 밀착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영,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이창호 사업부장은 “지역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시청률을 끌어올리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티브로드 부산은 이와함께 케이블 TV 방송의 공익성 확보 차원에서 시청자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시청자위원회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11명의 관련 분야 전문 위원들이 디지털 방송시대에 걸맞은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시청자 의견을 수렴하는 등 방송 편성 및 프로그램 운영의 전반에 걸쳐 자문을 하고 있다.
또한 초ㆍ중ㆍ고생 장학금 지원과 저소득층 등 불우이웃에 대한 사랑나누기 행사,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컴퓨터,인터넷선 무상 지원,음악회 개최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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