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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베네핏 셰어링制' 정착

中企 5곳에 27억 첫 지급

국내 기업중 처음으로 베네핏 셰어링(수익 공유)제도를 도입한 포스코가 첫 결산을 거쳐 대동중공업 등 5개 협력사에 모두 27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베네핏 셰어링이란 공급사와 협력사가 원가절감 및 품질향상을 통해 일정한 성과를 내면 이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포스코는 27일 베네핏 셰어링 제도를 통해 추진한 혁신과제 중 성과 측정이 완료된 5개 중소기업에 대해 성과발생 첫해 보상금으로 27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성과급을 지급받은 협력사는 대동중공업을 비롯해 ▲우진 ▲포항세라믹 ▲조선내화 ▲포스렉 등 5개사다. 대동중공업의 경우 광양 연주공장 가이드롤러를 손쉽게 정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제품의 수명향상과 외주 수리비를 절감해 4억6,000만원의 성과금을 받았으며 우진은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제강공장 정련로의 쇳물 온도측정 등을 자동화해 연간 1억9,000만원의 성과금을 받았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밖에 중소 철강 수요사 지원을 위해 판매물량을 지난해 88만톤에서 120만톤으로 확대키로 했다”며 “업체당 최대 입찰량을 제한하고 중소기업 위주의 판매를 확대해 나가는 등 상생의 경영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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