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50001은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감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ISO가 지난해 6월 마련한 국제인증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부터 본사 주요 부서 및 기술연구소, 현대제철 3호기 고로ㆍ코크스 현장을 포함 등 5개 사업현장을 중심으로 ISO 50001을 적용해왔으며, 단계적으로 이를 모든 국내외 현장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에너지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연간 10~30%의 에너지를 절감해 올해에만 67억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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