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방송 3사 연말 시상식 MC 모두 거절 "의리상 한 방송사만 진행 맡을 수 없다" 이민지 인턴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국민MC 유재석(사진)이 지상파 3사의 연말 시상식 진행 제의를 모두 거절했다. 의리상 어느 한 방송사에서만 진행을 맡을 수 없다는 이유로 MC 자리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국민MC라는 수식어와 함께 현재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MC인 만큼 방송사들의 많은 러브콜을 받아왔다. 그러나 방송 3사에서 고루 활약하고 있는 유재석은 의리 때문에 시상식 MC 자리를 모두 거절한 것이다. 유재석은 현재 KBS ‘해피투게더 시즌3’, MBC ‘무한도전’,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서 탁월한 입담과 진행을 선보이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유재석은 작년에도 같은 이유로 ‘무한도전’ 팀과 함께 진행한 ‘MBC 가요대제전’ 이외의 연말 시상식 진행 제의를 모두 거절한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역시 국민MC다운 결정이다”라며 그의 의리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또 “그냥 3사 모든 시상식 진행을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애교 섞인 주문을 하기도 했다. 한편, 2006년과 2007년 MBC ‘연예대상’을 차지한 유재석은 강호동과 함께 유력한 연예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특히 MBC에서의 3연패, 방송3사 대상 석권 등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유재석 관련기사 ◀◀◀ ▶ 유재석 광고계도 장악… '최고 CF모델' 등극 ▶ 불황 칼바람? 유재석 강호동 '연봉 20억' 천하무적! ▶ 강호동 "라이벌 유재석 흠집 내고 싶지만.." ▶ 이효리, 방송 중 유재석과 '지나친 스킨십' 논란 ▶ 예뻐진 나경은 아나 "신혼여행? 좋던데…" 속내 살짝 ▶ 임신설 나경은 "남들 다하는 건데…" 첫 말문 ▶ 유재석-나경은 헉! 알고보니 '된장커플(?)' ▶ 대학동문 유재석-채림 알고보니 '고졸' 왜?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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