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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선5기, 기업 344개 유치

대전시는 올해 73개의 기업 및 신ㆍ증설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을 포함해 민선5기 출범 이후 5월말 현재까지 344개의 기업을 유치, 1만5,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올해 3월 국내 3대 시약 제조사인 대정화금와 대전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4월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와 엠쏘텍이 본사 및 생산시설을 대덕 특구로 이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올 들어 비전과학, 디아메스코, 윌럭스, 소마, 트루윈, 신한정밀공업, 한국비아테크, 엠쏘텍 등 기업과 한국야쿠르트, 삼성화재해상보험 등의 콜센터가 이전 및 신ㆍ증설을 완료했다.

나머지 기업체들도 공장 건축공사를 진행하고 있거나 대덕특구 1단계 산업용지 공장착공이 가능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대한생명보험 고객센터 신설유치에도 성공해 13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정하윤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은 "하소지구, 대동지구, 평촌지구, 문지지구 등의 산업용지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기업유치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을 십분 활용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수도권 기업의 대전유치는 물론 고부가 가치 기업 집중유치를 통해 부자도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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