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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연구망구축 테인협력센터 개소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산하 준국제기구인 트랜스유라시아정보네트워크(TEIN)협력센터가 4일 서울 상암동 DMC내 첨단산업센터에 문을 열었다. 테인협력센터는 아시아 18개국과 유럽을 잇는 초고속 국제연구망(TEIN) 구축 및 운영을 맡고 방송통신기술 연구개발 지원을 총괄하는 기구다. 테인사업은 지난 2000년 서울 ASEM회의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채택돼 2001년 한-프랑스 망이 개통됐으며 오는 2016년까지 제4차 사업이 진행된다. 사업예산은 총 260억원으로 유럽과 아시아 개도국이 각각 130억원씩 부담한다. 테인협력센터 사무총장은 이태희 전 방송통신위원회 대변인이 맡았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이계철 방통위원장과 부성리 프란시스(싱가포르)테인총회 의장, 아시아 참여국 대표등 국내외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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