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감] 이춘석 "게임업체, 통신자료 조회 응해"...게임업체 "사실무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은 16일 서울고검 산하 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게임업체들이 수사기관을 위해 통신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전용 사이트를 만들었다는 의혹을 폭로했다.

해당 게임엄체들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지만, 최근 카카오톡 메시지 압수수색으로 불거진 사이버 검열 논란의 연장선상에서 이 문제는 국감 현장에서 이슈로 떠올랐다.

18대 국회 때 원내에 입성한 뒤 줄곧 법사위에서 활동한 ‘터줏대감’인 이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사이버 검열 논란에 따른 개인의 통신비밀 보호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통신감청 영장 발부에 대한 법원의 정확한 기준 미비 등으로 인해 개인의 사생활이 더욱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는 게 이 의원의 문제의식이다. 지난 8일 서울 고법 국감에서 “계속 문제가 되면 통신사들은 다 망한다”면서 법원의 영장 발부 기준 확립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0일 군사법원 국감에서는 국군기무사령부가 ‘국정원 심의, 청와대 승인’ 하에 묻지마식 불법 감청을 해왔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