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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모바일 화장품 정보 제공 앱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독일에서 열린 2015 레드닷 어워드(2015 Red Dot Award)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위너 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의 ‘iF디자인어워드’, 미국의 ‘IDEA다자인어워드’와 함께 명실공히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 속한다. 매년 제품 디자인과 콘셉트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3개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2015 레드닷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는 전세계 53개국 7,451개의 작품이 출품했다.
버드뷰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기업 CI를 출품해 위너상을 수상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시각적으로 뛰어난 디자인은 물론 디자인을 통한 서비스와 사용자간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낸 작품에 주안점을 두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새롭게 선보인 버드뷰의 CI는 새(Bird)와 픽셀(Pixel)을 조합해 ‘파편화된 정보를 모아 전달하는 작지만 강한 조직’을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높이 나는 새의 시각으로 세상의 가치를 발견한다는 뜻이다.
허유정 버드뷰 디자인 총괄 이사는 “새롭게 리뉴얼한 CI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인정을 받아 큰 보람을 느끼고 동시에 디자이너로서 책임감이 더욱 생겼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비전과 가치가 많은 곳에서 공유되도록 브랜딩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해는 국내 서비스 경험을 살려 2~3년내 아시아 시장에서의 선점을 목표로 비즈니스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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