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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 특별재난지역 채무자 변제촉구 중단

채무감면 요구도 적극 수용

서울보증보험은 수해복구를 돕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18개 지역에 거주하는 채무자 6만여명에 대해 변제 촉구를 잠정 중단하는 한편 이들 채무자의 분할변제와 채무감면 요구도 적극 수용해나갈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또 수해복구 관련 보험금 청구에 대해 신속한 보상절차를 마련했으며 보상대상자가 개인이나 중소기업일 경우 우선적으로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재해복구를 위한 각종 공사 관련 이행보증서가 최대한 빨리 발급될 수 있도록 심사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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