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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폭탄주 가장 잘 마실 것 같은 연예인은 누구?
입력2010-07-27 09:32:43
수정
2010.07.27 09:32:43
위스키 '킹덤' 조사… 위스키는 정찬우-이효리, 폭탄주는 강호동-나르샤
폭탄주를 가장 잘 마실 것 같은 연예인은 누구일까.
하이트-진로의 위스키 계열사 하이스코트 '킹덤'이 30∼50대 성인 남녀 99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위스키를 가장 잘 마실 것 같은 연예인'으로 정찬우와 이효리가, '폭탄주를 가장 잘 마실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강호동과 나르샤가 각각 1위로 꼽혔다.
지난달 남아공 월드컵 기간 중 음주방송으로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던 개그맨 정찬우는 445표(44.6%)를 얻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맥주 CF 모델인 가수 싸이(216표·21.6%), 가수 김창렬(167표·16.7%), 배우 성동일(121표·12.1%) 등이 뒤를 이었다.
위스키를 가장 잘 마실 것 같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이효리가 513표(51.4%)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1위에 뽑혔다. 이어 심은진(220표·22.0%), 장윤정(105표·10.5%), 가인(77표·7.7%) 등의 순이었다.
'폭탄주를 가장 잘 마실 것 같은 연예인'에 대한 조사결과, 남자 연예인 중에는 평소 고기 회식을 즐긴다는 강호동이 501표(28.1%)를 얻어 지상렬(24.1%·241표)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구라(11.5%·115표), 이범수(8.0%·80표)가 3위와 4위.
'알코올 갈망 유전자'로 밝혀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는 483표(48.4%)를 얻어 '폭탄주 분야 여자 연예인 1위'에 올랐으며, 남녀탐구생활로 유명해진 정가은은 2위(25.1%·250표),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떡실신녀' 이미지로 스타덤에 오른 황정음이 3위(13.0%·130표)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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