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는 14일 금고 선정을 위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 NH농협을 금고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는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NH농협이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이용의 편의성 및 금고 업무 수행 능력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NH농협은 충남테크노파크와 약정을 체결한 뒤 앞으로 4년간 재단 금고를 맡아 충남테크노파크의 각종 수입금 수납과 지출금의 지급 등을 담당하게 된다. 충남테크노파크의 올해 예산 규모는 650여억원 정도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이달말로 금고 수탁은행의 약정이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선정방법을 경쟁입찰로 정하고, 금융기관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해 NH농협 등 3개 은행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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