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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캐나다펀드서 1,000만달러 자본유치
입력2000-02-16 00:00:00
수정
2000.02.16 00:00:00
정맹호 기자
인포뱅크는 16일 캐나다 주정부가 운영하는 통신전문펀드인 캡컴에 액면가 500원인 주식 19.26%를 프리미엄 30배수준인 1만5,000원에 넘겨주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95년 설립된 인포뱅크는 이동통신 및 인터넷통합서비스와 관련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LG, 동원, 굿모닝증권등 증권사와 삼성, LG, 다이너스 등 3개 신용카드사에 무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태형사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세계적인 통신전문펀드가 인포뱅크의 앞선 기술력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미주,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02)591-1400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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