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외국 선박에 대­중 직항 승인/대만 연 부총통

【대북 AFP=연합】 연전 대만 부총통겸 행정원장(총리)은 4일 대만­중국간 선박직항계획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고 대만 교통부가 밝혔다.채조양 교통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연부총통이 외국에 선적을 두고 있는 선박들이 중국과 대만의 항구들을 직접 왕래토록 하자는 교통부의 방안을 수용했다고 밝히면서 곧 각의에 구체안을 제출, 공식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만 교통부의 계획은 대만기업이 소유하고 있어도 외국에 선적을 두고 있는 선박도 그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으나 제3국의 항구를 거치지 않는 경우에는 양측 항구에서 직접 화물을 선적, 수송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번 조치는 가까운 장래에 중국과 대만간의 전면적인 해운 직접교류를 앞둔 첫단계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채 부장은 해금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국내 일부 회사들의 반응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일부 대형 해운회사들은 이미 외국에 선박을 취적시키고 있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