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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발 모처럼 상위권에… 7년만에 톱10 노려

858위까지 떨어져 있는 전 세계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38ㆍ미국)이 모처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듀발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라칸테라GC(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프레드리크 야콥손(스웨덴), 스티븐 에임스(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66타는 듀발이 지난 2007년 1월 뷰익인비테이셔널 첫날 같은 타수를 기록한 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7언더파 공동 선두인 저스틴 레너드, 폴 고이도스(이상 미국)와는 3타차. 듀발은 한때 타이거 우즈(미국)와 ‘황제’ 자리를 다퉜던 선수로 1999년 14주간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그해 18홀 59타를 기록했으며 2001년에는 브리티시오픈도 거머쥐었다. 2001년까지 메이저 1승을 포함해 PGA투어 통산 13승을 거뒀던 그는 이후 잦은 부상과 자만심 등으로 급격한 내리막길을 걸었다. 2005년에는 16개 대회 연속 컷오프 됐고 올해도 10차례 대회에 나와 컷오프 7회, 기권 1회에 그쳤다. 그가 이번에 ‘톱10’에 들면 2002년 10월 인벤시스클래식 공동 6위 이후 거의 7년 만의 일이 된다. 한국선수들은 위창수(37ㆍ테일러메이드)가 2언더파 공동 32위를 마크했고 앤서니 김(24)은 1언더파 공동 4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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