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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안정성 겸비" 더존디지털 급등

더존디지털이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했다는 평가에 힘입어 급등했다. 12일 동양종금증권은 “더존디지털이 성공적인 구조조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3분기까지 54.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연간 영업이익률은 56.4%에 달한 전망”이라고 밝혔다. 동양종금은 또 “국내 세무회계 사무소의 더존디지털 소프트웨어 사용률이 90%에 육박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사용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20.9%,, 395.1% 늘어난 185억원과 10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정우철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더존디지털이 이미 세무회계 사무소의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점해 향후 경쟁사의 진입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 주가대비 65.3%의 상승여력이 있다며 적정주가 4만1,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날 더존디지털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2만8,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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