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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北 움직임 또 심상찮다

북한 "연내 4·5차 핵실험" 중국에 통보<br>ICBM 발사 징후도 포착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이럴 수가… 北 움직임 또 심상찮다
북한 "연내 4·5차 핵실험" 중국에 통보ICBM 발사 징후도 포착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북한이 연내 핵실험을 한 두 차례 더 실시할 계획임을 중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함경북도 무수단리의 로켓 발사장에서는 대륙간탄도 미사일(ICBM)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15일 로이터통신은 북한 및 중국의 고위 관계자와 직접 접촉할 수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미국을 회담장으로 이끌기 위해 추가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4차, 5차 핵실험과 함께 로켓 발사를 아마도 올해 안에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미국이 북한 정권 교체 시도로 보이는 정책을 포기하고 북한과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북한은 추가 핵실험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14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최근 북한이 중거리 ICBM인 'KN-08'을 발사할 것이란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 미국의 상업위성 업체인 디지털글로브가 지난 1월 촬영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기존 발사장의 크레인 위치 등이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움직임은 미사일 시험발사를 위한 준비작업으로 관측되며 지난해 12월 발사된 로켓인 '은하3호'의 추가 발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조치에 강하게 반발, 무력시위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어 ICBM 개발이 어느 정도 진척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시기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16일이나 박근혜 당선인 취임일인 25일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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