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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미증시 기술주 주도로 상승

다우지수 9848.83 +111.04 (+1.14%)나스닥 1973.11 +42.36 (+2.19%) S&P500 1058.56 +11.99 (+1.15%) 미국 증시 동향 - 반도체 등 기술주 주도로 나흘 만에 반등. 경제 지표 호전에도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는 시각으로 사흘 간 하락했던 증시는 내년 반도체 매출 증가 전망, 일부 기업에 대한 투자 의견 상향 등이 상승 촉매가 돼 큰 폭으로 상승. 다우 종목 중에서는 GM, GE 등 핵심 블루칩이 지수 상승을 주도. - 경제지표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앞서 사흘간의 부진에 따른 반발 매수, 기술주들의 잇단 호재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는 분석. 그러나 주요 지수들이 최근 박스권을 탈출하지는 못한 양상이어서 추가 상승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는 관망적인 시각도 여전. - 상승을 견인한 반도체의 경우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가 내년 세계 반도체 매출이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데 반등의 힘을 얻음. 가트더는 수요가 늘고 가동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내년 반도체 매출이 2100억 달러로 2000년 이후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 올해 매출은 1740억 달러로 전년 보다 11.7% 늘어날 것으로 추산. - 달러는 유로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고, 국채 수익률은 5년물 국채 입찰이 순조롭게 이뤄지며 하락세. 국제 유가와 금값은 추가로 상승. 업종 및 종목 동향 - 업종별로는 제약과 설비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상승. 반도체, 네트워킹, 하드웨어 등의 오름폭이 큰 모습.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 3.37% 급등한 531.02를 기록. ( 주요 반도체주 ) 인텔 : 2% 상승.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 3.7% 상승.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 2.7% 상승.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 2.1% 상승. 장마감후 실적발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줄었으나 전분기에 비해 12% 증가했고, 반도체 산업이 회복 초기 단계에 있다고 지적. AMD : 8.7% 급등. ( 운송주 ) 포드 : 6% 상승. S&P가 투자의견을 `BBB-"로 한단계 하향, 정크본드 수준에 다가섰으나 올해 순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데다 올들어 9월까지 27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발표. 제너럴 모터스(GM) : 1.7% 상승. 내년과 후년 모두 13억 달러의 자동차를 중국으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보잉 : 2.41% 상승. 중국 항공사에 737항공기 30대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 ( 주요 기술주 ) 마이크로소프트 : 0.7% 상승. 독점 혐의 판정을 위한 유럽위원회(EC) 청문회가 열린 이날 초반 부진했으나 오후 반등. 컴퓨터 사이언스 : 8% 상승.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가운데 애널리스트들의 투자 의견 상향이 있었음. 노키아 : 3.8% 상승. 시티스미스바니가 투자등급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 시스코 : 2.7% 상승. 레티튜드커뮤니케이션을 8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 레티튜드는 27.54% 급등. 오라클 : 1.83% 상승. 피플소프트에 대한 M&A 철회 의사를 밝힘. 피플소프트는 0.46% 상승. USA투데이는 미 법무부가 오라클의 피플소프트 인수를 불허할 것이라고 보도. ( 기타 ) 페더레이티드 백화점 : 1.04% 하락. 분기 순익이 6700만 달러, 주당 36센트로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지난해보다 감소. 월마트 : 0.55% 하락. 내일 실적발표 예정. 머크(제약) : 0.87% 상승. 푸르덴셜이 투자등급을 비중확대로 올렸지만, 우울증 치료제 개발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발표. [대우증권 제공] <이진동기자, 박정철기자 jayd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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