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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주 주식 실적 좋네"

5년간 상승률 코스피 지수보다 60%P나 높아

우리사주조합 관련 주식의 가격 상승률이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증권금융은 12일 우리사주조합 보유 주식을 예탁금액과 보유지분율ㆍ보유기간을 기준으로 시가총액 증가액을 계산한 우리사주지수(EOIㆍEmployee Ownership Index)를 산출한 결과 지난 5년간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60%포인트 가까이 상회했다고 밝혔다. EOI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50개 기업을, 코스닥시장은 30개 기업을 선정한 후 각각 지난 1998년과 2001년을 100으로 해 기준지수를 산출했다. 증권금융은 올 3ㆍ4분기 말 기준으로 5년간 지수변화를 비교해보면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지수는 298.5% 올랐으나 EOI는 357.4% 상승해 코스피지수보다 58.9%포인트 더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가 167.4%, EOI가 244.5% 각각 올라 EOI 상승률이 77.1%포인트 더 높았다. 또 코스피지수는 3년 전에 비해 298.5%, 9년 전에 비해 638%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EOI는 357.4%, 1,429.7% 올랐다. 코스닥지수의 경우 5년 전보다 167.4%, 7년 전보다 142.7%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EOI는 244.5%, 277.3%나 뛰었다. 증권금융은 이번 조사 결과는 우리사주제도가 생산성과 노사관계를 개선시키거나 적어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들을 재확인시켜주는 것이며 무상출연 및 세금감면 혜택 등을 감안하면 우리사주의 수익률은 더 커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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