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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울경제 광고대상] <업종별 최우수상> 쌍용건설

‘품격 높은 아파트’로의 초대


강희좌 기획지원본부 전무

쌍용건설은 지난 2000년부터 썼던‘아내 같은 아파트 쌍용아파트’라는 슬로건을 각종 첨단시스템을 아내의 눈높이에 맞췄다는 의미를 담은 ‘쌍용 스윗닷홈(SWEET dot HOME)’으로 전환했다. ‘스윗닷홈’은 아내 같은 아파트 쌍용 아파트가 추구해 온 아내 중심, 가족 중심의 사랑으로 가득찬 집이라는 의미의 ‘스윗홈(SWEET HOME)’과 21세기형 첨단시스템을 상징하는 ‘닷(dot)’의 복합어로 아내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첨단시스템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가족의 행복을 추구하는 아파트를 의미한다. 쌍용건설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쌍용 스윗닷홈’에 평면 및 조경설계에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부터‘쌍용 스윗닷홈’은 유아용 수영장, 암벽등반 코스, 산림욕 조깅로, 옥외 휘트니스 시설 등 건강관련 레포츠 시설을 단지 내에 적용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2002년 프리미엄급 아파트에 적용되는‘쌍용 스윗닷홈 예가 (藝家)’브랜드를 선보였다. 2002년 광주 봉선동 쌍용 스윗닷홈 예가를 시작으로 2003년 북광주, 2004년 충북 오창과 화성 동탄신도시, 그리고 2005년에는 북 청원, 김해 장유 프로젝트에 ‘예가’ 브랜드가 적용됐다. 쌍용 스윗닷홈 예가는 1층과 2층 사이에 데크(DECK)를 설치해 1층은 자연채광이 가능한 주차장과 정원, 2층은 시청후미촉(視聽嗅味觸) 등 인체의 5감을 소재로 테마공원과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다양한 조경을 조성하는 등 지상에 차가 없는 공간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쌍용건설의 광고는 쌍용건설의 높은 자부심, 그리고 고품격 아파트에만 허용하는 쌍용스윗닷홈 예가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예가로의 초대’라는 정중하고 품격 높은 카피 메시지에 맞춰 비주얼 또한 예가에 초대 받은 사람과 환경과의 어우러짐을 표현하고자 했다. 쌍용 스윗닷홈 예가의 건물까지 비추는 파란 물, 언제 꽃을 피워 올릴지 모르는 초록의 연꽃 잎, 그리고 그 위에 놓인 아담한 다리를 사뿐히 지려 밟는 여인의 가벼운 발걸음 등을 통해 아무나 초대 받을 수 없는 예가 만의 자부심과 여유로움 등이 인위적이고 모방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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