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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미국 ‘에너지스타 어워드’ 최고상 수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2014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한다.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미국 정부가 실시하는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만여개 지방정부와 단체, 기업을 평가해 시상하는 환경·에너지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특히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올해의 파트너상’을 두 번 이상 받은 기업 가운데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감 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이나 단체에게만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총 1,176개 모델에 대해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하는 등 에너지 고효율 제품 출시를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가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2009년과 2010년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2011년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는 2012년과 2013년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하고 올해는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지난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491개 모델에서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했다. 또 ‘2013 최고 에너지효율’ 프로그램에서 약 100개 모델이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은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온실가스 저감과 기후변화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변화 커뮤니케이션상’도 함께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5만여명의 미국 어린이들에게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하고, 뉴욕 최대 중심가인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친환경 영상물을 상영하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LG전자는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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