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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한방병원 치료 만족도 1위

의사 전문성은 자생한방병원 1위

국내 한방병원 중 치료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경희대한방병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한방병원을 이용한 소비자들은 대체로 치료품질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대형 한방병원을 이용한 소비자 500명을 조사한 결과, 치료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는 7점 만점에 평균 5.92점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병원은 100 병상 이상 규모인 경희대 한방병원ㆍ동국대 한방병원ㆍ동서 한방병원ㆍ자생 한방병원 등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희대한방병원이 치료 만족도에서 7점 만점에 6.0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동국대한방병원(5.94점), 자생한방병원(5.90점), 동서한방병원(5.77점) 순이었다. 경희대한방병원은 ▦검진 및 치료 효과성 ▦검진 및 진료 비용 적정성 ▦약제비용 적정성 ▦약제 신뢰성 부문에서도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그러나 담당의사와 간호사의 전문성을 평가했을 때 만족스러운 병원으로는 자생한방병원이 1위로 꼽혔다. 자생한방병원은 서비스 품질 만족도에서도 6.5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업무 처리가 빠르고, 담당의사와 간호사가 친절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특화된 치료부분을 제외하고 소비자가 1회 진료를 받는 데 드는 비용은 동서한방병원이 평균 1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자생한방병원(13만원) ▦경희대한방병원(9만4,000원) ▦동국대한방병원(5만원)으로 조사됐다.

한방병원 환자는 주로 지인의 추천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많았다. 회당 진료비는 5만~17만원 수준이었다. 한방병원 이용자 500명 중 50.4%가 `지인ㆍ주변인 추천'으로 한방병원을 찾았다고 답했다. 그다음은 `잘 알려진 병원이라서'(18.2%), `진료 수준이 높아서'(18.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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