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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정보] 사지건영, 강남구 청담동 빌라 16가구
입력1999-03-09 00:00:00
수정
1999.03.09 00:00:00
고급빌라 전문건설업체인 상지건영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114에 짓는 상지 리츠빌 16가구를 동호인 모집 방식으로 10일부터 공급한다.2개동 4층으로 모두 70평형이다. 공급가격은 평당 741만원으로 주변 고급빌라 시세보다 20% 이상 저렴하다.
청담동 고급빌라단지 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정남향이다. 가구당 2대의 주차공간, 창고2실, 시스템 주방 및 욕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빌라는 동호인주택 방식으로 공급돼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일반분양의 경우 토지의 소유권이 원소유자, 시행업체, 수요자 등의 과정을 거치지만 동호인주택건립 때는 원소유자에서 바로 수요자로 넘어간다. 그만큼 취득·등록세가 줄어들어 분양가가 싸진다.
이 회사는 수요자가 3,000만원의 계약금과 8,000만원의 중도금을 내면 본인 명의로 토지등기를 이전해주고 잔금은 5회에 걸처 분납받는다. 1억원의 은행융자도 지원되며 입주는 2000년 5월이다. (02)516~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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