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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옹기엑스포 홍보대사 이효재씨 위촉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장세창)는 5일 살림솜씨로 소문난 한복디자이너 이효재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씨는 앞서 위촉된 오상진 MBC 아나운서와 프랑스 출신 방송연예인 이다도시씨 등과 함께 울산옹기엑스포 TV CF 모델로 참여하고 팬미팅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옹기엑스포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옹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인테리어 등 생활 속의 활용을 제안하기 위해 엑스포 전시관의 하나로 꾸며질 '생활제안관'에는 그의 작품이 전시된다.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는 오는 10월9일부터 11월8일까지 울산대공원과 전국 최대의 옹기집산지인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열린다. 엑스포조직위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숨쉬는 그릇, 미래를 담다'로 정하고 한국옹기관ㆍ세계옹기관ㆍ생활제안관 등 다양한 전시ㆍ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계 40여개국에서 126만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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