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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텍비젼ㆍ코아로직 저평가"

한화證 "성장성 돋보여"

한화증권은 20일 엠텍비젼과 코아로직이 휴대폰 부품주 가운데 성장성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김지산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엠텍비젼과 코아로직의 주력 제품인 카메라폰 칩은 성장 사이클에서 초기에 위치해 다른 휴대폰 부품주에 비해 성장 전망이 밝은 반면 주가는 저평가돼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에도 메가픽셀급 제품 비중 확대, 멀티미디어 구동칩 매출 본격화, 해외 글로벌 메이커 대상의 매출 발생 등에 힘입어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엠텍비젼은 카메라 구동칩 분야 국내 점유율 1위, 삼성전자 제1의 공급업체로 ▲제품군 다변화(이미지신호 프로세서 보유) ▲3D 그래픽 기반 멀티미디어 구동칩 시장 선점 ▲LG전자 및 해외 업체 대상으로 고객 다변화 시도 등이 경쟁우위 요소로 꼽혔다. 반면 코아로직은 ▲차기 주력 제품인 MPEG4 기반의 멀티미디어 구동칩 시장 선점이 기대되고 ▲삼성전자와 팬택계열을 고객으로 확보함에 따라 우월한 매출 증가율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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