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씨티그룹, 4ㆍ4분기 실적 월가 기대에 크게 못 미쳐

경영 환경 갈수록 악화

자산 규모 기준 미국 내 3위의 대형은행인 씨티그룹의 4ㆍ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씨티그룹은 17일(현지시간) 4ㆍ4분기 순이익이 12억달러(주당 38센트)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9억 5,600만달러(주당 31센트)에 비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소송 비용과 구조 조정 및 채무 조정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69센트로 당초 월가 전망치인 주당 96센트에 크게 못 미쳤다.



지난해 10월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마이클 코뱃 CEO는 성명에서 “이번 저조한 실적은 금융 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지난달에 전 세계적으로 1만 1,000명의 직원을 해고하겠다고 밝히는 등 11억달러에 달하는 비용 감축안을 발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