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먹지도 못하는 수박 한 통이 10만원…

일본에서 출하된 네모수박./사진=flickr

수박 한 통 가격이 10만원? 그것도 먹을 수도 없는데?

마치 주사위처럼 네모 수박(사진)이 일본에서 본격 출하돼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일본 가가와현 쩐쓰지시는 기존 둥그런 수박의 고정 관념을 깬 ‘네모 수박’을 지난 25일부터 일본 전역과 해외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올해 예상 수확량은 약 400개 정도. 재배농가도 6곳에 불과하다.

약 30년 전 처음 생산된 네모 수박 가격은 약 6kg 한 통이 최소 1만엔(약 10만원). 유명 백화점에서는 약 3만 엔에 팔기도 한다. .

하지만 해외에서 판매되는 가격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매장에서는 지난해 이 수박을 수입해 87만원(860달러)에 판매하기도 했다.



네모 수박은 막 열매가 맺어질 때 큐빅 모양의 플라스틱 투명용기에 넣고 키워 만든 과일이다.

하지만 익지 않은 상태에서 수확하기 때문에 먹기는 힘들고 주로 관상용이나 선물용 장식 소품으로 사용된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