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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11~12곳 내달 일괄 선정

서울시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 선정 및 개발방식이 단계적 선정개발 방식에서 일괄선정 후 연차개발 방식으로 바뀌면서 오는 10월중 확정될 개발대상 지구가 당초 3~5개에서 11~12개로 대폭 늘어나고 내년 8~9월중 3~5개 지구가 우선 사업시행지구로 선정된다. 26일 서울시는 독일 출장중인 이명박 사장이 “뉴타운 대상 선정이 늦어질 경우 난 개발 등의 부작용이 예상되어 선정 및 개발방식을 바꾼다”며 “뉴타운 대상으로 일괄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자치구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이해관계 조정 등 개발 준비가 완료된 곳부터 사업을 우선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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